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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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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밸런스 (White Balance) - 18% Gray Card | 컬러는 어떤 광원 (Light Source)의 빛을 물체 (Object)가 반사하는 빛을 인간의 눈으로 보고 인지한 색을 말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의 파장대는 약 380nm ~ 780nm의 영역이며, 이 영역 내의 빛을 가시광선 (Visible Light)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눈(과 뇌)는 선형(Linear)으로 증가하는 빛의 밝기에 대해 비선형적으로 인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어떤 물체가 빛을 반사하는 정도가 10%, 20%, 30% ~ 90%, 100%로 증가할 때 이를 인간의 눈으로 보게 되면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실제보다 더 밝게 인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어두운 색의 밝기 변화에 더 민감하고, 상대적으로 밝은 빛의 변화에 덜 민감하다고 합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Lightness (L*, 굵은 실선)는 선형으로 증가하는 빛의 밝기에 대해 인간의 눈이 인지하는 밝기의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지수함수적인 (Power Function) 특성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White 대비 18%의 밝기를 가진 어두운 Gray를 인간은 50% 정도의 밝기를 가진 Gray로 인식합니다. 즉, 18%의 반사도를 가진 회색판을 볼 때 인간의 눈에는 (백색 대비) 중간의 밝기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간의 밝기를 기준 삼아 조명이나 (무대의) 배경색, 카메라의 노출 등을 조절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18%의 반사도를 가진 Gray Card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 자외선 (Ultra Violet)은 380nm보다 짧은 파장을 가지며, 적외선 (Infra-Red)은 780nm보다 긴 파장을 가집니다. 그리고 적외선은 그 파장의 길이에 따라 근적외선(Near-IR), 중적외선(Mid-IR), 원적외선(Far-IR)으로 구분합니다.
※ 위의 그래프에서 Rec.709는 ITU-R BT.709 (HDTV 방송 표준)의 다른 표현으로 BT.709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 점선은 BT.709의 OETF (Opto-Electrical Transfer Function, 광전변환함수)인데 흔히 카메라 감마 (Camera Gamma)라고 불러 왔습니다. SDTV, HDTV, UHDTV에 모두 동일한 OETF가 사용됩니다.참고로 위의 그래프에서 Rec.709는 ITU-R BT.709 (HDTV 방송 표준)의 다른 표현으로 BT.709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 점선은 BT.709의 OETF (Opto-Electrical Transfer Function, 광전변환함수)인데 흔히 카메라 감마 (Camera Gamma)라고 불러 왔습니다. SDTV, HDTV, UHDTV에 모두 동일한 OETF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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