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제조사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색의 3가지 속성을 밝기 (혹은 명도), 채도, 색상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서 '밝기'는 보통 Brightness라고 번역하는데 어떤 단위가 없고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반면에 Lightness나 Value 등으로 번역하는 '명도'의 경우 0 ~ 1 혹은 0 ~ 10, 0 ~ 100과 같이 일정한 범위로 정규화된 밝기를 뜻합니다. Hue는 Color라고도 불리는데 색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으로 우리말로는 색상 (色相)이라고 번역합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 / 주황색 / 빨간색을 구분하거나 하늘색 / 파란색 / 남색 / 보라색 등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Saturation은 Chroma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 말로는 채도 (彩度)라고 합니다. 채도는 색이 얼마나 진하고 선명한 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명도 / 색상 / 채도 (Lightness, Hue, Saturation)의 관계는 아래의 HSL 혹은 HSV 색공간의 개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출처: Wikipedia
※ 이미지 출처: giggster.com
|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